[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SKIET, 청약 첫날 증거금 22조 돌파…SK바사 넘어섰다, 삼성家 12조 역대급 상속세...이재용 등 유족 "국민의 당연한 의무" 등
입력 2021.04.28 21:13
수정 2021.04.28 21:14
▲ SKIET, 청약 첫날 증거금 22조 돌파…SK바사 넘어섰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공모주 청약 첫날에만 22조원을 넘어선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첫날 경쟁률도 78.93대1까지 확대되며 SK바이오사이언스 기록을 넘어섰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IET 공모주 첫날 총 청약증거금은 22조1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534만7500주 가운데 317만1263건(4억2208만3690만주)이 신청, 경쟁률은 78.93대1을 기록했다. 청약 첫날 기준 경쟁률과 증거금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삼성家 12조 역대급 상속세...이재용 등 유족 "국민의 당연한 의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들은 28일 고 이건희 전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세 납부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에 대한 상속세 12조원 이상을 납부하겠다는 내용이다. 12조원은 지난해 우리 정부 전체 상속세 세입 규모의 3~4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15조원의 상당부분을 삼성 일가의 상속세로 채울 수도 있다.
▲日 17년째 외교청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방위백서 내용도 촉각
일본정부가 ‘2021년 외교청서’에서 또다시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억지 주장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시절인 2005년부터 17년째 매년 반복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스가 요시히데 내각에서는 처음으로 언급됐다. 일본은 매년 통상 5월 전후로 외교청서를 7월에는 방위백서를 내놓으며 독도 영유권을 우기고 있다. 앞으로 나올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를 언급할 가능성이 크다.
▲“인도 실제 코로나19 감염자 5억명 넘을수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인도의 코로나19 실제 누적 감염자수가 5억명이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수석 과학자인 숨야 스와미나탄 박사는 27일(현지시각) CNN방송에서 “인도가 하루에 200만건의 검사를 하지만 확진율이 약 15%, 델리 등 대도시에서는 30% 이상”이라며 “검사를 받지 못해 집계에서 누락된 사람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의 혈청검사 결과로 추정하면, 항체 보유자가 보고된 감염자수보다 최소 20∼30배 높게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이를 인도의 보고된 누적 감염자수에 적용하면 실제 감염자수는 5억2900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이자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올해 출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알약으로 복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해 코로나19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된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각) CNBC방송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임상시험이 원활히 진행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