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업계 최초 ESG 지수연계 ELF 2종 출시
나수완 기자 (nsw@dailian.co.kr)
입력 2021.04.26 09:48
수정 2021.04.26 09:48
입력 2021.04.26 09:48
수정 2021.04.26 09:48
이달 30일까지 가입 가능
신한자산운용은 업계 최초 ESG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펀드(ELF) 2종(신한ESG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S-1호·신한ESG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KSE-1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ESG 지수 및 유로스톡스(EUROSTOXX) 50 ESG Price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노낙인 스텝다운 구조 상품이다.
기존 같은 구조의 일반 기초자산(S&P500·EUROSTOXX50) 상품보다 기초자산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다수 ELF 상품의 만기까지 투자기간인 3년 수익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일반 지수에 비해 ESG 지수가 더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중도 및 만기 상환 가능성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ESG 구성 방식은 ESG평가 기준에 미달하는 종목을 제외(네거티브방식)하고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담아 산출되는 구조다. 신한자산운용은 향후 해당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이달 30일까지 신한은행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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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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