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위스키 선물대전…인기 양주 최대 20% 할인
입력 2021.04.26 08:24
수정 2021.04.26 08:24
매출 고공행진, 2021년(-4/22) 전년 대비 81.7% 신장
인기 품목인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군 강화, 판매 품목 3월 대비 2배 늘려
가정의 달 선물로 양주가 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며, 해외여행 시 면세 품목으로 구입하는 대표 품목인 양주 매출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소비하려는 트렌드도 영향을 미쳐, 고가의 술로 분류되는 양주를 찾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9년 한 자릿 수 신장률을 보였던 양주 매출이 2020년에는 전년 대비 40% 가량 신장했으며, 2021년(-4/22)에는 81.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양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인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군을 강화, 지난 3월 대비 2배 이상 많은 50여 종의 상품을 취급 중이다.
또한 양주는 1년 중 명절 기간을 제외하고 5월 매출 비중이 큰 품목 중 하나다. 이는 5월에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모여 있어 선물용으로 구입하거나 가족 모임 등에서 고급 술을 마시려는 수요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롯데마트가 4월29일부터 5월12일까지 ‘프리미엄 위스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소중한 분께 전달할 선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해당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인기 양주 40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MD(상품기획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을 모아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마트에서 고급 양주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