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트위치 공동 창업자 케빈 린 등 사외이사 4명 선임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1.04.01 13:52
수정 2021.04.01 13:55
입력 2021.04.01 13:52
수정 2021.04.01 13:55
글로벌 경쟁력 강화…IP 확장·유망 사업 투자
크래프톤은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트위치 공동 창업자인 케빈 린을 포함한 사외이사 4명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사외이사는 ▲케빈 린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공동 창업자 ▲이수경 P&G 중국 사업부 대표 ▲여은정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자 KT 사외이사 ▲백양희 라엘(Rael)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등이다.
크래프톤은 사외이사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게임 제작, 지식재산권(IP) 확장, 유망 신규 사업의 공격적인 투자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케빈 린은 글로벌 1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다. 서구권 게이머와 디지털 미디어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게임 산업 비전과 아이디어 창출에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여은정 사외이사는 크래프톤의 감사위원회를 맡게 된다.
크래프톤은 “각계의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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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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