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신규 공공택지 지정 최대한 앞당길 것…관련법 3월 처리"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입력 2021.02.09 10:52
수정 2021.02.09 10:52
입력 2021.02.09 10:52
수정 2021.02.09 10:52
정부서울청사서 관계장관회의 개최
"LH·SH 3개월간 설명회 집중 실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대도시권 주택 공급과 관련해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최대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고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후속 조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 부총리를 포함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서울시 부시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앞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등의 내용 구체화 및 신속하고 확실한 집행이 핵심 관건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홍 부총리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과 공공주택특별법 등 대책과 관련된 법안을 3월에 추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중심의 설명회를 향후 3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또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최대한 앞당겨 실시하고 지자체 및 LH·SH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차질없이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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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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