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황정민·임윤아, 관계의 전환점 맞는다 '악연→쌍방 성장기'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2.26 22:00
수정 2020.12.26 13:55

‘허쉬’에서 황정민과 임윤아, 매일한국 곳곳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JTBC 금토드라마 ‘허쉬’는 26일 매일한국의 디지털 뉴스부의 개편 첫날 분위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디지털 매일한국의 출범 첫날 풍경이 담겨있다. 개편 첫날부터 일제히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매일한국 기자들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기쁨을 만끽하는 엄성한(박호산 분)의 수상한 미소와 달리 한준혁과 이지수, 정세준(김원해 분), 김기하(이승준 분)의 반응은 냉랭하다.


지난 방송에서 한준혁은 탐사보도 팀 ‘H.U.S.H’와 함께 고수도(신현종 분) 의원의 채용 청탁 비리 사건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지수도 사회부에 투입돼 생애 첫 취재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지수는 피해자를 가해자로 꾸며낸 거짓 기사들이 쏟아지는 현실에 분노했고, 6년 전 세상을 떠난 이용민(박윤희 분) PD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한준혁을 충격에 빠뜨렸다.


‘허쉬’ 제작진은 “한준혁, 이지수의 관계도 결정적 전환점을 맞았다. 악연의 매듭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진짜 기자’로 함께 거듭날 두 사람의 쌍방 성장기를 지켜봐 달라”며 “무엇보다 한준혁의 각성, 이지수의 성장이 매일한국에 가져올 변화에도 집중해 달라. 공감과 함께 짜릿한 카타르시스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11시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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