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황정민, 진짜 기자로 부활…임윤아와 관계 변화 있을까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2.19 22:00
수정 2020.12.19 17:28
입력 2020.12.19 22:00
수정 2020.12.19 17:28
황정민이 열정의 리셋 버튼을 누르고 ‘진짜 기자’로 부활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서는 기자 인생 최대의 터닝 포인트를 맞은 한준혁(황정민 분)과 이지수(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고인물’ 기자 한준혁이 다시 펜대를 들었다. 높은 현실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안타깝게 짧은 생을 마감한 인턴 오수연(경수진 분)에 대한 깊은 위로이자, 작별인사를 건네기 위해서였다. 6년 만에 바이라인에 제 이름을 올린 한준혁, 그의 부고 기사는 취업준비생부터 인턴사원들까지 수많은 청춘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번져 나갔다. 이는 한준혁의 가슴 한편에 남아있던 열정의 불씨를 다시 불태우는 계기가 됐다.
이에 한준혁과 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정세준(김원해 분), 김기하(이승준 분), 양윤경(유선 분)의 의미심장한 회동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지수의 변화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준혁의 펜대를 꺾게 만든 6년 전 사건과 얽혀있는 이지수는 오수연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며 끊임없이 진실을 밝힐 것을 종용하고 있었다. 냉혹한 현실을 직시한 이지수의 각성과 함께,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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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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