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금일 주총서 거래소 이사장 선임…21일 취임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12.18 09:54
수정 2020.12.18 09:55
입력 2020.12.18 09:54
수정 2020.12.18 09:55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첫 출근을 한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오후 4시 주주총회를 열어 손 전 부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안건이 의결되면 손 전 부위원장은 정지원 전 이사장에 이은 제7대 이사장직에 오르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손 전 부위원장은 이사장 선임이 확정될 경우 2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거래소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12월까지 이사장직을 맡게 된다.
손 전 부위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 인창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또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G20기획조정단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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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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