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 이어 고결도…업텐션, 멤버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나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2.01 12:19 수정 2020.12.01 12:19

그룹 업텐션의 멤버 비토에 이어 고결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일 “비토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업텐션 멤버 및 당사 직원, 스텝 등 접촉의 가능성이 있는 관련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또한 동선이 겹치거나 직접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2차 접촉의 위험이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도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는 고결 군이 양성, 쿤·규진·환희·선율·샤오 군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인 업텐션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오피미디어는 “업텐션의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팀은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당사 임직원 및 관련 스텝, 검사를 받은 업텐션 외 타 아티스트 또한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라며 “현재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의 스텝들이 있어 확인이 되는 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고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며 다시 한 번 멤버들의 동선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는 스태프들이 있는지 재조사하고, 정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및 후속 조처를 철저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업텐션의 멤버 비토는 지난달 29일 스케줄 종료 후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고 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토가 속한 업텐션은 지난 28일과 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고, 해당 프로그램 출연 가수들도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에 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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