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온라인 설명회 개최
입력 2020.11.24 11:00
수정 2020.11.24 10:08
상생형 지역일자리 개념·추진체계·지원방안 등 설명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이하 지원센터)와 함께 24일부터 3개 권역으로 나워 ‘상생형 지역일자리 설명회’를 화상으로 연다.
이번 설명회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전반적 설명, 지원센터 컨설팅 사업 및 전담 홈페이지를 소개하는 자리다. 관심이 있는 광역·기초지자체, 산업연구원, 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그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상생형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발표하고 전담 지원조직인 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 상생모델 발굴 및 추진을 지원해왔다.
지난 4월에는 국가균형발전 특법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이후 두 차례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개최, 광주형·횡성형·밀양형 일자리를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산업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개념, 추진체계, 지원사업 등 제도를 설명하고 선정 이후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한 연차보고서 작성 등 관리·이행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 및 기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모델구상·상생협약 체결·사업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자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지원센터는 지역 신규모델 개발, 투자애로 해소 등 기관 주요기능 및 전담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내년 컨설팅 지원 계획을 발표한다.
김현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광주형·횡성형·밀양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돼 정부 지원이 제공되는 등 지역 노·사·민·정간 연대와 협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정부도 밀착 컨설팅, 설명회 등 지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상생협력 수준, 지속가능성 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