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스웨덴산 가금류·가금육 수입 금지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0.11.18 20:50 수정 2020.11.18 20:50

스웨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스웨덴산 가금류와 가금육 수입이 중단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스웨덴 정부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점을 고려해 이 나라에서 생산된 닭·오리·저류 등 가금류와 가금육 수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정부는 스코네주(州)의 육용 칠면조 농장 한곳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살처분 등 방역 조치를 했다.


수입금지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와 야생조류 포함)과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과 식용란, 닭고기나 오리고기 등 가금육·가금생산물 등이다.


올해 스웨덴산 가금류는 수입된 바 없지만, 가금육은 냉동 닭발 1건 24t이 수입돼 검역 중이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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