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미세먼지 '나쁨'…전국 곳곳 비 내릴 듯
입력 2020.11.16 17:59
수정 2020.11.16 17:59
예상 강수량 5mm 내외
강원 영동, 화재 유의해야
화요일인 17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밤부터, 전라도와 충청도·경남 남해안은 아침부터 밤 사이,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포함해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남 남해안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8도 △부산 14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제주 24도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 지역의 경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0~45㎞/h(9~13m/s)로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은 대체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 북부 △충청권 △전북은 오전동안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0m 등으로 예상된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2.0m △서해 1.5m △남해 1.5m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