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도안 2차’ 11월 분양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0.11.11 08:16
수정 2020.11.11 08:17

대전 도안신도시 정중앙 입지…8개동, 총 516실 규모

올해 대전 최고 경쟁률로 4일만에 완판된 ‘힐스테이트 도안’의 후속단지

힐스테이트 도안 2차 야경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도안 2차’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안신도시에서도 정중앙 입지에 조성되며, 도안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67-1, 2, 4, 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1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도안 2차’도(총면적 약 1만7160㎡, 총 166개 점포) 함께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 상반기 평균 223대 1의 경쟁률로 계약시작 4일만에 완판된 힐스테이트 도안과 함께 약 1000여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또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 특히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그동안 도안신도시 입성을 원하던 2030세대와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대전 최고 주거지로 떠오른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인프라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먼저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특히 국내 최초의 트램 도시가 될 대전의 트램 개발사업의 최대 수혜단지다. 실제 단지는 바로 앞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이 자리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전 전 지역으로 통하는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연접해 있고, 인근에는 도시철도 1호선 유성역,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가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여기에 주변에는 유성복합터미널(예정), 도안IC(예정)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환경도 좋다. 흥도초, 복용초(예정)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남4중(예정), 도안고, 대전체중·고 등도 반경 1km 이내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원신흥도서관,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교육문화시설이 인접하고, 카이스트, 목원대, 충남대 등의 명문대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자랑거리다. 실제 단지 인근에는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옥녀봉체육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도안숲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으며, 홈플러스, CGV,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목원대 상권과 중심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상가 상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양한 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중소형 아파트 구조의 평면설계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더욱 쾌적한 주거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높였고, 세대 내부에는 다락공간,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외부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마트, 안티바이러스 컨셉의 주거상품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해 주목된다. 세대 내에는 유상옵션으로 세면대장과 에어샤워가 결합된 ‘스마트 클린 현관’을 도입해 현관에서부터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외부에는 ‘미스트 랜드스케이프’를 계획하여 미세먼지를 흡착 및 제거하고 여름에는 주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커넥션 시스템’을 도입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힐스테이트의 특화 서비스인 Hi-oT서비스 등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 편의성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갈수록 입성 기회가 어려워지고 있는 도안신도시에 조성되는 희소성 높은 중소형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힐스테이트 도안과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함은 물론, 도안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도안 2차는 고객의 접근성 및 가시성을 높이는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되며, 대형프랜차이즈, 병∙의원, 스포츠시설 등 다양한 MD구성을 계획 중이다. 도안신도시 핵심상권 내에 조성되는 데다, 트램 2호선 노선(예정) 개통 시 역세권 상가로써의 기대감도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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