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초 ‘둘둘 마는’ 롤러블 TV 예고 영상 공개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0.10.11 19:38
수정 2020.10.11 19:38

폼팩터 혁신에 관심집중…이틀만에 조회수 16만 돌파

LG전자 폼팩터 혁신을 주도할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본격 출시된다.


LG전자는 롤러블 TV 출시를 알리는 새로운 예고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17초 분량의 예고 영상은 배경음악과 함께 ‘ROLLING SOON(롤링 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9일 오전 공개된 예고영상은 11일 오후 현재 조회수 16만건이 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지만 양산에 시간이 걸렸다. 특히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까지 겹치면서 출시일이 미뤄졌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19'에서 롤러블 TV를 처음 공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2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한편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격은 1억원대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이건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