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티아라 소연부터 크레용팝 소율까지 걸그룹 8인 첫 만남 공개
입력 2020.10.06 10:01
수정 2020.10.09 10:16
백지영, 송은이, 윤일상과 8인 가수들이 드디어 한자리에 모였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 제작진은 6일 백지영, 송은이, 윤일상 3인의 멘토진과 8인의 가수가 모두 모인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과정을 그린다.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백지영은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안 보이는 가수들이 너무 많다. 자기 인생곡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라며 후배들을 위해 멘토로 나선 이유를 전했다.
8인의 멤버는 가영(스텔라), 나다(와썹), 레이나(애프터스쿨), 세라(나인뮤지스), 소연(티아라), 소율(크레용팝), 수빈(달샤벳), 유진(디아크)이다. 제작진은 "이 멤버들을 찾기 위해 3개월 동안 많은 걸그룹들과 만난 결과 인생 곡이 절실한 멤버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첫 만남에서 어색한 순간도 잠시 치열한 자리 선정부터 나이 서열까지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하는가 하면, 멤버들이 한 명씩 공개될 때마다 서로에게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폭언부터 왕따, 스폰 제의 등 걸그룹 출신 가수들의 충격 고백이 공개될 예정이다.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