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해외직구 무료보험' 서비스 도입…업계 최초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09.09 09:56
수정 2020.09.09 09:56
입력 2020.09.09 09:56
수정 2020.09.09 09:56
하나카드 'GMH' 사이트에서 구매 시 무료보험 서비스 적용
미배송,파손,환불 보상…물품하자는 물론 단순변심도 보장
하나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해외 직구 보험 무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해상과 함께 진행하는 하나카드 이번 해외 직구 보험 무료서비스는 크게 미 배송,파손,반품의3가지 부분에 대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선 ▲구매 물품이 60일 이내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도난 포함)구매비용을 보상해주고 ▲물품의 파손 시 물품 수령 후48시간 이내에 신고하면 구매 비용을 보상한다.
또 ▲반품 비용에 대해서도 물품 하자에 의한 반품은 물론,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 반송에 대해서도 반품 비용(물품 수령일로부터10일 이내 반품 건에 한함)을 보장해 준다.
무료 보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카드가 해외 이용 고객을 위해 만든 GLOBAL MUST HAVE(GMH) 사이트를 통해 구매해야 가능 하며, 1인 기준 구매 건당 최대 30만원,연 3회 범위 내에서 서비스가 적용된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 본부장은“그 동안 해외 직구 고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애로사항을 차지했던 배송/파손/반품의 문제가 이번 무료보험서비스로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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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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