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 준공식 개최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입력 2020.07.20 10:53
수정 2020.07.20 10:57
입력 2020.07.20 10:53
수정 2020.07.20 10:57
신신제약은 지난 17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인 마곡 연구개발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영수 신신제약 회장, 손수정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협회장, 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신신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회적 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 등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는 창립 61년 만에 마련한 첫 사옥이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 사업단지 내에 위치한 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는 약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됐다. 대지면적 1070㎡, 건축연면적 4403㎡,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이뤄져 있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신신제약은 지난해 세종 신공장을 완공해 글로벌스탠더드 수준의 생산 설비와 시스템을 갖췄고, 이번 마곡 연구개발센터 준공으로 연구개발 역량 또한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활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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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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