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SF9 다원 학폭 주장 왜곡됐다”…자취 감춘 폭로 당사자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7.15 15:08
수정 2020.07.15 15:09
입력 2020.07.15 15:08
수정 2020.07.15 15:09
그룹 SF9 멤버 다원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에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1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다원의 학교폭력을 주장한 인물은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면서도 “해당 주장은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며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리고 어린 시절 다원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네티즌은 “네가 아이돌이란 걸 알게 됐을 때 머리가 멍했다. 내 기억 속에서는 날 괴롭히던 게 선명한데”라며 초등학교, 중학교 앨범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원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다른 네티즌의 등장으로 상황은 반전됐다. 이들은 다원의 학교폭력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당초 폭로글은 삭제됐고, 작성자는 폭로글을 쓴 SNS 계정도 삭제했다.
한편 다원이 속한 SF9은 지난 6일 미니 8집 ‘글로리어스’(9lory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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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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