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전국 마트·편의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0.06.30 17:20
수정 2020.06.30 17:20

내달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판매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7월1일부터 롯데마트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내달 1일부터 전 점포에서 장당 5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 16만장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5개입 1상자(2500원)로 판매되며 1인당 1상자만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CU는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5입, 3000원)를 전국 1만4000여개 점포에서 판매하고, 세븐일레븐도 전국 1만여개 점포에서 웰킵스 사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이마트24도 7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웰킵스(5입, 3000원)'와 '에어퀸(2입, 1950원)' 등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7월 첫째 주 웰킵스 30만장, 에워퀸 70만장 등 총 100만장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이후 판매 추이를 살펴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여름시즌을 맞아 간편 착용이 가능한 비말차단, 1회용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의 개별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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