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양지물류센터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시설 폐쇄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0.06.28 11:56
수정 2020.06.28 11:56
입력 2020.06.28 11:56
수정 2020.06.28 11:56
이마트24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위탁물류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를 폐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이마트24 물류를 대행하는 곳으로 이마트24 직원은 없다. 확진 판정을 받은 근로자는 상품 분류 업무를 했는데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상온 물류센터에는 84명이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트24는 지난 26일 밤 상온센터를 폐쇄조치하고 가맹점에 공지했다. 또 50명이 근무하고 있는 인접 저온센터도 선제적 차원에서 함께 폐쇄하고 근무자 전원을 자택대기토록 했다.
이마트24는 현재 물류센터의 방역처리를 완료했으며 근무자 검사 등 방역 당국의 지침에 철저히 따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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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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