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보일 듯 말 듯’ 신비감 가득한 4인 4색 포스터의 의미는?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6.15 09:49
수정 2020.06.15 09:49

그룹 블랙핑크의 모습이 담긴 컴백 티저 포스터가 처음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컴백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블랙핑크 네 멤버는 각각 강렬하게 바뀐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으로 힙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붉은 눈 밑 메이크업을 보인 제니는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있다. 얼굴 양 옆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애쉬블론드 컬러의 포니테일 스타일이 성숙미를 돋보이게 했다.


청순미인의 대명사 지수는 흑발로 주목을 끈다. 리본으로 고정한 반 묶음 머리가 휘날리듯 얼굴을 감싸면서 그 사이로 드러나는 도도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리사 역시 예사롭지 않은 자태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하얀 베이스의 의상과 상반되는 붉은 컬러의 헤어가 리사 특유의 걸크러시를 완성했다.


얼굴을 거의 가린 마지막 주인공은 로제다. 그동안 ‘금발여신’이라는 애칭을 가진 로제는 이번엔 오묘한 애쉬블루톤 헤어 컬러로 변화를 시도, 화려한 등장을 예고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26일 선공개 타이틀곡을 들고 컴백한다. 이후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과 9월 첫 정규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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