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코스피, 장초반 상승세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05.11 09:28
수정 2020.05.11 09:28
입력 2020.05.11 09:28
수정 2020.05.11 09:28
개인 홀로 순매수…외인 기관 팔자 우위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미국의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됐다.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8.02포인트(0.41%) 상승한 1954.16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홀로 426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420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0.51%)를 비롯해 네이버(1.17%), 셀트리온(1.19%), LG생활건강(0.28%), 현대차(1.59%) 등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24%), 삼성바이오로직스(-0.68%), LG화학(-0.57%) 등이 하락세다.
지난 8일(현지시간) 다우지수 산업지수는 전장 대비 455.43포인트(1.91%) 상승한 2만4331.32포인트를 기록했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대비 48.61포인트(1.69%) 상승한 2929.80에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41.66포인트(1.58%) 상승한 9121.32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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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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