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정부에 '코로나19 성금' 2억5000만원 기부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0.03.31 16:40
수정 2020.03.31 16:42

신한은행은 31일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정부에 기부금 50억동(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 국민 코로나19 극복 동참 캠페인'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베트남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위해 수박 7000개(16.5톤)구입하고 코로나19 격리시설 관리 군인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스크, 방호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베트남 입국 후 격리 중인 교민 대상 생필품 지원, 코로나19 관련 한국계 기업 금융 지원 서비스 등 국내 기업 및 교민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이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