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3.30 13:55
수정 2020.03.30 16:06

미국의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Joe Logan Diffie)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사망했다. 향년 61세.


29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조 디피는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조 디피는 1990년대 미국 내 컨트리 음악 인기 바람의 선두권 주자로 5곡을 빌보드 ‘핫 컨트리 송스 차트’ 1위에 올렸다. ‘홈’ ‘서드 록 프롬 더 선’ ‘픽업 맨’ ‘비거 댄 더 비틀스’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1998년에는 ‘세임 올드 트레인’이라는 곡으로는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컨트리 컬래버레이션 보컬’ 부문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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