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농협, 서울·경기지역 마스크 110만장 판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3.01 10:08
수정 2020.03.01 10:08
입력 2020.03.01 10:08
수정 2020.03.01 10:0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농협 하나로마트는 1일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110만장을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당초 이날 서울·경기지역 특별공급을 55만장으로 계획했으나, 정부와 협조하여 긴급히 55만장을 추가 조달해 두 배인 110만장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해당 공급물량은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경기지역 319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농협은 지난 달 27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같은 달 28일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지역, 29일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전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를 특별공급한 데 이어, 1일에는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를 특별공급하는 것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마스크가 국민 여러분께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확보된 물량을 신속하고 균형 있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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