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총 35명 감염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입력 2020.02.17 19:23
수정 2020.02.17 19:23
입력 2020.02.17 19:23
수정 2020.02.17 19:23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5명까지 늘어났다.
17일 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날 태국 공공보건부는 60세 중국 여성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의 가족으로 전해진다. 이들 중국인 가족은 9명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또 공공보건부는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온 입국자들까지 바이러스 검사를 확대할 뜻을 밝혔다. 이들 국가에서 온 입국객들이 관련 증상을 보일 경우, 태국 정부 병원에 격리 조처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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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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