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올해 IB·운용부문 실적 양호…업종 최선호주 유지"-한국투자증권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02.17 08:40
수정 2020.02.17 08:4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 기존대로 유지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삼성증권에 대해 올해 투자은행(IB)과 운용부문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원을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양호했던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덕분에 올해 관련이익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IB부문의 확대기조도 지난해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배당성향 상향기조와 안정적인 수익 확대기조를 고려해 업종 최선호주(톱픽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89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8%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운용손익과 금융수지는 8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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