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케어솔루션 고객 편의 위해 ‘보이는 ARS’ 도입
입력 2020.01.17 10:00
수정 2020.01.17 09:31
요금 납부·AS 접수·결제정보 변경 등 서비스 24시간 이용 가능
LG전자는 17일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보이는 자동응답서비스(ARS)’를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는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했을 때 스마트폰 화면에 전체 업무 메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화면 터치를 통해 원하는 메뉴로 이동할 수 있다.
케어솔루션에 가입한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ARS 메뉴가 뜬다. 상담사와 통화하지 않고도 ▲결제정보 및 주소 변경 ▲요금 납부 ▲케어솔루션 매니저의 연락 요청 ▲사후서비스(AS) 접수 등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케어솔루션 고객들의 콜센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보이는 ARS에 적용했다. 숫자 버튼을 누르는 기존 ARS방식 보다 고객의 통화시간이 약 3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전무)은 “고객이 언제든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를 도입했다”며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을 받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어솔루션은 정기적으로 핵심부품을 교체해 제품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회사는 공기청정기·정수기·건조기·홈브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10종을 대상으로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