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공동대표이사 선임
이은정 기자
입력 2020.01.03 17:39
수정 2020.01.03 17:43
입력 2020.01.03 17:39
수정 2020.01.03 17:43
콜마비앤에이치는 기획관리총괄 윤여원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윤여원 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국제경영MBA과정과 마케팅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윤 사장은 2001년 한국콜마 마케팅팀으로 입사해 화장품 트렌드 변화와 시장 분석을 담당하며 한국콜마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부터는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인 에치엔지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화장품 유통과 고객사 발굴에 대한 능력을 키웠다.
작년에는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콜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성장에 기여, 연평균 20% 성장을 이끌었다.
윤 사장은 2013년 취임한 정화영 공동대표와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콜마비앤에이치는 연내 중국 강소콜마를 완공해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음성공장을 증축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 사장은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ODM 넘버원 기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글로벌 헬스앤뷰티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전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독자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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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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