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 1위에 트럼프·오바마 '공동 1위'
스팟뉴스팀
입력 2019.12.31 17:17
수정 2019.12.31 17:18
입력 2019.12.31 17:17
수정 2019.12.31 17:18
여성은 미셸 오바마가 2년 연속 1위
여성은 미셸 오바마가 2년 연속 1위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 1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공동으로 꼽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성인 1025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각각 18%의 지지를 받아 남성 부문 1위에 올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2년째 존경받는 남성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들의 배우자인 미셸 오바마와 멜라니아 트럼프는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미셸 오바마가 10%의 지지율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멜라니아 트럼프는 그 뒤를 이었다.
'존경받는 남성' 3위에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 프란치스코 교황,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 애덤 시프 하원 의원, 티베트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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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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