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서울아산병원서 퇴원 …"소공동 롯데호텔로 복귀"
최승근 기자
입력 2019.12.10 17:36
수정 2019.12.10 17:37
입력 2019.12.10 17:36
수정 2019.12.10 17:37
지난달 26일 탈수 증세로 입원했던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퇴원했다.
롯데그룹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신격호 명예회장이 10일 오후 퇴원했다고 전했다.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 사단법인 선은 “신 명예회장의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돼 병원 측과 협의 후 퇴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남인 신동주 전 SDJ코퍼레이션 회장도 신격호 명예회장이 10일 퇴원을 결정하면서 이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신격호 명예회장은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탈수 치료 및 휴식으로 상태가 호전돼 10일 오후 3시경 퇴원했다"며 "저 신동주는 장남으로서 의료진과 협의하여 아버지의 건강에 더욱 더 신경 쓰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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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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