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석유공사, 자원개발‧기술협력 MOU

조재학 기자
입력 2019.11.15 14:30
수정 2019.11.15 14:30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과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5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석유 가스 개발사업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자원개발사업과 기술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신규사업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참여를 추진하고, 석유가스 개발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현장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자원개발 양대 공기업인 석유공사와 가스공사는 그동안 양사가 해외 사업 수행을 통한 축적된 기술 및 경험의 상호교환을 통해 성공적 신규 사업 발굴 및 기술 역량 강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침체된 국내 자원개발 사업에 커다란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후 정기적인 실무회의와 운영위원회를 통해 양사 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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