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 26회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이홍석 기자
입력 2019.11.13 09:54
수정 2019.11.13 10:01
입력 2019.11.13 09:54
수정 2019.11.13 10:01
내달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 열어
대상작 ‘태양은 가득히’ 등 총 63점 전시
내달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 열어
대상작 ‘태양은 가득히’ 등 총 63점 전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작 ‘태양은 가득히’ 등 총 63점이 전시된다.
회사측은 지난 7월12일부터 8월19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5800여점의 작품 중 63점을 선정했으며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의 대한항공 빌딩 일우 스페이스에서 시상식을 갖고 같은 장소에서 10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했다.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부문과 가상현실(VR)·드론·수중 촬영 장비를 활용한 특별부문(GO BEYOND) 등 두 부문에 걸쳐 여행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선정했다.
총 58개 작품이 선정된 일반부문에서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있는 계단으로 이뤄진 조형물 '베셀(Vessel)'을 역광으로 촬영하면서도 노출을 잘 조절하였다고 호평을 받은 '태양은 가득히'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고 비욘드(GO BEYOND) 특별상 부문은 드론과 수중카메라등으로 촬영하여 경이로우며 역동적인 순간을 담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레이싱 위드 웨이브(Racing with Waves)' 등 총 5개의 특별상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수상작품이 인쇄된 엽서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작품마다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촬영의도와 여행스토리등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청사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20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