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슈퍼엠'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
이홍석 기자
입력 2019.11.06 16:21
수정 2019.11.06 16:30
입력 2019.11.06 16:21
수정 2019.11.06 16:30
국내 대표 아이돌그룹으로 한류 선도...래핑 항공기도 공개
대한항공이 한류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아이돌그룹과 손 잡고 더 높이 비상한다.
대한항공은 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슈퍼엠(SuperM)을 글로벌 앰배서더(Global Ambassador)로 위촉했다.
또 슈퍼엠 멤버들의 모습을 래핑한 보잉 777-300ER 항공기 1대도 함께 공개했다.
슈퍼엠은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샤이니의 ‘태민’, 엑소(EXO)의 ‘백현’과 ‘카이’, 엔시티 127(NCT 127)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WayV)의 ‘텐’과 ‘루카스’ 등 7명으로 이뤄진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대한항공은 슈퍼엠이 상당한 수준의 글로벌 인지도를 갖고 있는 국내 대표 아이돌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인만큼 향후 대한항공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슈퍼엠은 지난 4일부터 새롭게 바뀐 대한항공의 기내 안전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기내 안전비디오에서 사용된 슈퍼엠의 노래인 ‘렛츠 고 에브리웨어(Let’s go everywhere)’는 향후 대한항공의 글로벌 앰배서더 프로젝트 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향후 슈퍼엠과 함께 대한항공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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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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