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지현 "아들 두명 있어, 숨기려고 한 것 아냐"
스팟뉴스팀
입력 2019.10.21 08:29
수정 2019.10.21 08:31
입력 2019.10.21 08:29
수정 2019.10.21 08:31
룰라 출신 김지현이 '미우새'에 출연해 아들 2명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지현은 지난 20일 방송 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상민, 채리나, 바비킴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지난 2016년 10월, 2세 연하 사업가의 6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렸던 김지현은 이날 방송에서 고등학생, 중학생 두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바비킴이 놀라워하자 룰라 멤버 이상민은 "지금 결혼한 남편이 아이가 있다"고 김지현을 대신해 답했다.
김지현은 "내가 (두 아들을) 숨기고 쉬쉬하려고 한 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다. 아이들의 의견도 중요했다"고 밝혔다.
결혼과 함께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김지현은 "사춘기를 겪는 아들을 보며 처음에는 당황했다"며 "지금은 그 나이 아이들이 모두가 겪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안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아들을 키우는 즐거움과 엄마로서의 고충을 밝힌 김지현은 "마지막으로 막둥이 딸이 갖고 싶어서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가면 정말 건강하다고 하는데, 딱 하나 나이가 문제다. 나이가 서너살만 더 어렸으면 편했을 거라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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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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