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화창⋯아침 기온은 '쌀쌀'
스팟뉴스팀
입력 2019.10.12 10:53
수정 2019.10.12 10:54
입력 2019.10.12 10:53
수정 2019.10.12 10:54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서 보통·좋음⋯제주도·남해상 강풍·높은 파고 유의
일요일인 13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토요일인 12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3일과 1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낮아져 대부분 내륙이 1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다소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7~17도(평년 6~15도)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 12도, 춘천 10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광주 9도, 부산 15도 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5.0m, 동해 앞바다 2.0~6.0m로 예상된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5~6.0m, 동해 2.0~7.0m로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부터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기간이다. 따라서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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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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