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정병국, 거리서 음란행위로 체포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7.18 10:31
수정 2019.07.18 11:08
입력 2019.07.18 10:31
수정 2019.07.18 11:08
지난 4일 오전 6시께 구월동 로데오거리서 바지 내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가드 정병국(35)이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안겼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고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정 씨를 체포했다.
한편,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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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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