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 북구청과 ‘시민 참여형 어린이공원 조성’ 협약체결
권이상 기자
입력 2019.05.24 09:30
수정 2019.05.24 09:33
입력 2019.05.24 09:30
수정 2019.05.24 09:33
도남지구 내 시민이 참여하는 어린이공원 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대구시민 및 전국 대학(원)생 대상으로 5월31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23일 대구시 북구청과 ‘시민이 만들고 가꾸는 어린이공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과의 소통, 참여확대,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대구시 북구 도남동 일원에 조성중인 대구도남지구 내 시민이 참여하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시민‧대학생이 참여하는 어린이공원 조성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고, 공모결과를 반영한 어린이공원 설계 및 시공, 관리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대구도남지구에 조성되는 ‘시민 참여형 어린이공원’은 5곳 1만1729㎡이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설계와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1년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시민 참여형 공원 모델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화공간을 스스로 해결해가는 또 하나의 리빙랩(Living Lab)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도시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남지구 어린이공원 대구시민·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는 대구시민(아이디어) 및 전국 대학‧대학원생(기본구상 등)이 참여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이메일(hwangsch@lh.or.kr)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알림·홍보-공모안내-대구도남지구 어린이공원 대구시민·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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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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