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文정부 실정 총공세'…오늘 대구서 장외투쟁
조현의 기자
입력 2019.05.11 04:36
수정 2019.05.11 04:37
입력 2019.05.11 04:36
수정 2019.05.11 04:37
광화문 벗어나 '텃밭' TK서 장외 집회
광화문 벗어나 '텃밭' TK서 장외 집회

자유한국당이 11일 대구에서 4차 대규모 장외 집회를 나선다. 지난달 20일부터 3주 연속 서울 광화문에서 주말 집회를 연 한국당은 '보수 텃밭'인 대구를 새로운 투쟁장으로 선택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스톱(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집회는 식전 행사와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선 지역 당협위원장 등의 연설과 영상 시청 등이 예정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본 행사에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각각 규탄 연설을 통해 정부 비판을 주도할 예정이다.
'민생투쟁 대장정' 중인 황 대표는 정부의 경제 실정을, 나 원내대표는 최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만큼 정부의 대북 정책을 집중 질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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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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