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결혼 14년차, 아이 없는 이유"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2.06 08:14
수정 2019.02.06 15:00
입력 2019.02.06 08:14
수정 2019.02.06 15:00
방송인 김원희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김원희는 5일 방송된 SBS '요즘가족 : 조카면 족하다?(이하 '조카면 족하다?')'에 출연했다.
'요즘 가족'은 각양각색 형태로 변화하는 요즘 가족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중에서도 이모, 삼촌, 고모와 조카들의 관계에 집중했다.
김원희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올해로 결혼 1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슬하에 자녀가 없다.
이날 김원희는 "결혼한 지 14년차가 됐다. 자식을 낳지 않았고, 앞으로도 낳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자매가 많은 집에서 태어났다"면서 "자식이 없어도 조카가 있기에 행복하다. 자식 없는 삶을 권장할 수는 없지만 난 만족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조카들이 자식과 다름없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원희의 조카들은 "이모가 예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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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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