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도경수 "탭댄스 5개월간 열심히 준비"
부수정 기자
입력 2018.12.04 16:43
수정 2018.12.04 16:49
입력 2018.12.04 16:43
수정 2018.12.04 16:49
배우 도경수가 영화 '스윙키즈'에서 탭댄스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도경수는 "탭댄스는 촬영 전 5개월 전부터 연습했다"며 "처음에는 생소했고, 몸치 수준의 실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 같이 모여서 5개월 동안 연습했다"면서 "스윙키즈가 성장하는 것처럼 나 역시 성장했다.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촬영할 때만큼은 즐겁게 찍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춤을 추고자하는 기수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스윙키즈'는 1951년 한국전쟁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집단 수용한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우연히 탭댄스에 빠진 북한군과 각기 다른 사연과 꿈을 안고 춤을 추게 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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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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