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정상회담 D-1] 이해찬 "한반도 비핵화 성과 기대"
조현의 기자
입력 2018.09.17 10:30
수정 2018.09.17 10:55
입력 2018.09.17 10:30
수정 2018.09.17 10:55
"한반도 평화공존시대 전기 되길"
"한반도 평화공존시대 전기 되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회담의) 가장 초미의 관심사는 한반도 비핵화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에 평양을 가면 세 번째 방문하게 되는 것인데 그동안 알았던 (북한) 분들이 현직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교류와 관련해 많은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정상회담이 끝나고 나면 유엔총회가 시작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하게 될 것 같다"며 "남북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이 9월에 이뤄져 한반도 평화 공존의 시대가 올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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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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