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첫 서머송 공개…휘성 손잡고 9연속 히트 조준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7.09 17:42
수정 2018.07.09 17:42
입력 2018.07.09 17:42
수정 2018.07.09 17:42
트와이스(TWICE)의 첫 서머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가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이다. 트와이스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내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선배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휘성은 그동안 윤하의 '비밀번호 486',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에일리의 '헤븐(Heaven)' 등 빅히트곡들의 작사가로 명성을 떨쳤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트와이스 X 휘성' 조합이 성사된 가운데 휘성 특유의 감각적인 노랫말과 트와이스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가 만나 2018년 여름 장악뿐만 아니라 트와이스의 9연속 히트 행진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앨범 '서머 나잇'에는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와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등 3곡의 신곡과 지난 4월 9일 발표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수록곡 등 총 9트랙이 담긴다.
이중 '샷 스루 더 하트'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가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트와이스의 신곡에 세 멤버가 작사를 담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샷 스루 더 하트'는 레트로 & 스윙 느낌의 멜로디와 모든 걸 다 가진 한 소녀가 자신에게 관심 없어 하는 소년을 향해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가사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또 다른 신곡 '칠렉스'는 상쾌한 느낌의 댄스홀 비트를 배치하고, 계절감을 살려 악기 마림바를 테마로 삼은 것이 인상적이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 등으로 듣는 이들에게 신나는 휴식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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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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