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박보검 라인업…'남자친구' 하반기 방송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송혜교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앞서 드라마를 통해 큰 인기를 모았던 만큼, 차기작에 대해 어느 때 보다 신중했던 것이 사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가 만나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딴따라' '예쁜남자', 영화 '형' 등을 쓴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연출은 '질투의 화신'의 박신우 PD가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후 송중기와 결혼,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