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한국 독일전 본 소감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6.28 11:31
수정 2018.06.28 13:53
입력 2018.06.28 11:31
수정 2018.06.28 13:53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한국 독일전 경기를 본 소감을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28일 자신의 SNS에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다니엘 린데만은 공허한 표정으로 "축하한다. 나한테 힘내라고 말도 없이 카톡으로 선물해준 친구 고맙고, 독일이 멕시코한테 졌을 때 해볼만 하다고 했던 딘딘도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수많은 (한국) 친구들에게 고맙다. 80개 메시지가 왔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우린 행복하다'고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축하한다. 같이 탈락했지만 한국은 정말 좋은 경기 보여줬다"고 한국의 승리를 축하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마지막 경기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2대 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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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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