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멀티숍 '비이커', 수제 맥주 브랜드와 팝업 스토어 오픈
손현진 기자
입력 2018.06.19 09:36
수정 2018.06.19 09:36
입력 2018.06.19 09:36
수정 2018.06.19 09:36
비이커, 수제 맥주 브랜드 ‘맥파이’와 팝업 스토어 한 달간 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가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Magpie Brewing Company·이하 맥파이)’와 협업해 내달 19일까지 비이커 한남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별도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이커와 '맥파이'는 한남동과 경리단길에 위치한 이웃사촌이다. 이들은 ‘City-Pop(시티팝)’과 주변의 문화를 반영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비이커는 한남점 입구에 팝업 조닝을 운영하며, ‘맥파이’를 대표하는 코어 비어 4종과 함께 비이커와 ‘맥파이’가 공동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캔맥주 컬렉션도 준비했다.
특히 비이커는 도시 안에서 피크닉을 하고 싶어하는 고객 심리를 반영해 ‘나들이’를 테마로 한 피크닉 매트, 쿨러백, 비치타월, 유리잔 등을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구성했다. 젊은 감성의 핑크,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고 전체 테마에 반영된 도트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비이커와 ‘맥파이’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비이커 한남점·청담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된다.
류진무 비이커 팀장은 “젊은 층에서 힙(Hip)하다고 평가 받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시도를 통한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월드컵을 비롯해 다양한 페스티벌의 계절을 맞아 이번 컬렉션 상품과 수제 맥주를 챙겨 자신만의 피크닉을 떠나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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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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