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네이버 “아웃링크 전환, 열린자세로 검토 중”
이호연 기자
입력 2018.04.26 10:13
수정 2018.04.26 10:15
입력 2018.04.26 10:13
수정 2018.04.26 10:15
"타당성 살펴보는 중"
광고 매출 두자릿수 성장률 기록
"타당성 살펴보는 중"
광고 매출 두자릿수 성장률 기록
‘드루킹’ 사건으로 댓글 조작 파문에 휩싸인 네이버가 아웃링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상진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는 26일 진행된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웃링크 전환에 대해 열린 자세로 타당성을 살펴보고 있다”며 “당장은 어렵겠지만 언론사, 외부기관과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진 CFO는 “광고 매출은 비수기임에도 지난해부터 모바일 개선 작업과 평창동계올림픽 대응으로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2분기부터 지난해 기저 효과 낮아지고 1분기 성장률 보단 낮을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상품성 개선을 통해 연 두자릿수 성장대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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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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