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임현준의 달콤한 데이트 "아빠 배동성 마음은..."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3.25 00:40
수정 2018.03.25 18:50
입력 2018.03.25 00:40
수정 2018.03.25 18:50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방송인 배동성의 딸이자 뷰티 유튜버 배수진의 방송 모습이 새삼 화제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배수진' '임현준'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배수진의 방송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수진은 과거 E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 시즌2에 아버지 배동성, 연인 임현준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배수진이 당시 남자친구였던 임현준의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MC들은 임현준의 노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배동성은 뿌듯해했다.
배동성은 "딸 수진과 임현준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며 "7살 차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현준이) 나이가 있으니 잘 챙겨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저렇게 잘 챙겨줄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배수진은 남자친구 임현준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며 내조했다. 이에 MC 김희철은 배동성에게 "따님이 아빠에게 메이크업해준적 있느냐"고 질문하자 배동성은 애써 외면했다. 배수진이 임현준에게 정성스럽게 메이크업을 해주면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MC와 패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임현준은 입술을 삐쭉 내밀었고, 배수진은 키스로 임현준을 응원했다. 임현준의 공연 동안 기다리던 배수진은 임현준이 준비한 촛불길을 걸었고, 임현준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등장하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딸을 위해 자랑스러운 이벤트를 준비한 임현준을 보던 배동성 또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임현준이 동료 뮤지컬배우들과 함께 생일 축하 공연을 펼치자 아빠 배동성은 물론 MC와 패널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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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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