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시상식 에피소드 눈길 "방금 뭐가 지나갔나?"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2.15 00:21
수정 2018.02.15 10:42
입력 2018.02.15 00:21
수정 2018.02.15 10:42
고성희가 화제인 가운데 고성희의 과거 방송사고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희는 과거 방송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방송에서 고성희는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무대 뒤가 아닌 MC석을 가로질러 자리에 돌아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고성희의 수상 이후 카메라가 MC들을 비췄지만 때마침 고성희가 그들 앞을 지나갔고 이 모습이 모두 방송됐다.
깜짝 놀란 MC들은 재빨리 "귀신이 지나간 줄 알았다. 시상식을 많이 진행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시상자로 재등장한 고성희는 "MC석에 난입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며 실수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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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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