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평창올림픽, 한류 스타도 총출동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2.08 09:33
수정 2018.02.08 09:34
입력 2018.02.08 09:33
수정 2018.02.08 09:34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K-POP 월드 페스타'가 2018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으로 오는 2.10(토), 2.17(토). 2.24.(토) 18시부터~21시까지 강릉원주대학교 운동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거리는 가운데 쟁쟁한 K-POP 스타들이 출동 대기 중이다.
우선, K-POP 월드 페스타의 막강 라인업을 소개하면 1회차(2.10)는 올 2월 컴백하는 아시아의 별 보아를 시작으로 레드벨벳, 세븐틴, BTOB, EXID, iKON, JBJ, 더보이즈, 오마이걸, 모모랜드, 청하, 구구단, 엔플라잉, MXM, 레인즈 등 역대 최강 아이돌 라인업이 총망라되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회차(2.17)는 김범수, 백지영, 휘성, 다이나믹 듀오, 더블케이, 리듬파워, 넉살, 주노플로, 킬라그램, 치타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R&B와 힙합 가수들이 등장한다
3회차(2.24)는 슈퍼주니어, B1A4, B.A.P, 펜타곤, 라붐, 정세운, KARD, 크리샤츄 등 출연하며 3회 공연 모두 막강한 라인업이 총망라되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K-POP 월드 페스타 무대는 강원의 산과 겨울을 모티브로 최첨단madrix 구조를 활용해 어느 좌석이나 직관할 수 있는 초대형 스틸트러스 시설(가로 80m * 높이 25m)로 꾸며져 국내외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POP 월드 페스타는 강원도의 문화 콘텐츠와 한류 콘텐츠가 결합한 한류축제다.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올림픽으로 선수단과 국내외 기자단,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꾸며진다는 점이다.
K-POP 페스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별이벤트는‘커버댄스 추고, 평창동계올림픽 가자!’커버댄스다. 현재 진행 중인 이 이벤트는 국내외 K-POP에 관심이 있는 팬들이 강원 문화올림픽 또는 K-POP 월드 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제출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당선된 총 4팀이 ‘K-POP 월드 페스타’에 초대되어 2.24(토) K-POP 월드 페스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1회차 공연은 선수단, 해외팬을 비롯 국내 팬들까지 폭발적인 반응으로 티켓오픈하자마자 매진사례가 되었으며, 현재 2회차(2.17), 3회차(2.24) 공연은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강원도지사(최문순)은 "K-POP 월드 페스타’를 통해 강원도가 한류관광도시 브랜드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파워블로거와 유튜버를 초청해 K-POP 월드 페스타 를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강원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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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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